휴대 전기기기의 정비불량은 전기사고의 주요 원인이며, 물기 있는 환경의 고압 세척기·전동드릴처럼 사용환경에 따라 리스크가 다르다. 금속외함 기기의 안전은 노출 금속부분의 효과적인 접지에 의존하고, ▣ 표기의 이중절연구조 기기는 별도 접지가 필요 없다. 사용자는 사용 전·중에 케이블 외피의 손상, 플러그 부서짐·핀 굴절, 전선연결부의 테이핑 등 부적합한 연결, 절연부 노출, 외함 손상·나사 풀림, 과열의 흔적을 육안점검하고, 문제 발견 시 즉시 사용을 중지·보고한다. 사업주는 자격자가 수리할 때까지 '고장' 표식을 부착하고 플러그를 뽑아 두는 안전조치를 한다. 정비체계의 핵심은 훈련된 사람의 정기 육안점검이며, 육안점검에 분해작업을 포함하여서는 안 되고 분해가 필요하면 점검·시험을 병행한다. 정비·시험 주기는 위험성평가에 기초해 기기 종류·사용환경·사용 빈도·과거 정비기록으로 정하고, 낮은 고장률은 점검주기를 연장하고 높은 고장률은 줄인다. 오래 쓴 가요성 케이블은 수리보다 교체가 바람직하다.
이 지침 자체는 권고다. 이동·휴대장비 등을 사용하는 전기작업의 조치(산안규칙 제317조)는 법정 의무이고, 위반 시 「산업안전보건법」에 따라 처벌될 수 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