화학설비 사고의 흔한 두 가지 원인을 짚은 지침이다. 첫째, 배관 오접속: 화학공정의 동일 설비 내에서 혼합위험성이 있는 물질을 취급하는 경우 배관의 접속 미스, 밸브의 개폐 오조작, 배관 내 유체의 역류 등에 의해 화재·폭발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 — 그래서 배관 식별표시와 오접속 방지 구조가 중요하다. 둘째, 보온재 착화: 고온 배관에 사용되는 규산칼슘과 같은 다공성 물질의 보온재는 인화성 액체나 윤활유가 쉽게 스며들기 때문에 그대로 방치하면 착화할 위험이 있다 — 누유 흔적이 있는 보온재는 교체 대상이다. 감압증류란 온도를 높이면 분해·중합이 일어나는 물질을 증류할 때 장치 내부를 저압으로 해 끓는점을 낮추어 증류하는 방법으로, 일반적으로 200 ㎜Hg 이상의 압력에서 행하는 증류를 말한다.
권고 기준(KOSHA GUIDE) — 직접 처벌 없음. 다만 화학설비 배관의 오조작 방지 표시와 위험물질 혼합 방지 조치를 하지 않으면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255조·제266조 위반