배관 사고에서 실질적으로 중요한 파손은 한 가지, 곧 누출이다. 이 지침은 배관 누출을 전제로 비상계획을 세우게 한다. 블레비(BLEVE) 란 가압상태의 액체나 액화가스 저장탱크가 주변의 화염에 의해 점차 가열되면서 탱크 내 액체의 부피가 급격하게 팽창(200배 이상)되어 파열되는 현상을 말한다 — 불이 난 뒤 탱크가 터지는 것이므로 화염 노출 탱크는 냉각하거나 즉시 대피해야 한다. 배관 파손 가능성에 대한 신뢰성 있는 자료의 양은 과거 사고 기록의 정확성과 배관 운용자가 취한 기록 방식에 따라 달라진다 — 기록이 부실하면 위험을 계산할 수 없다. 비상계획은 누출의 규모와 지속시간, 그리고 배관 파손의 유해위험요인과 영향을 함께 검토해 수립한다.
권고 기준(KOSHA GUIDE) — 직접 처벌 없음. 다만 화학설비·배관의 누출 방지와 비상조치 계획은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255조 이하 및 공정안전보고서의 의무